◈ 연구목적
본 연구는 휴가와 행복의 연관성을 조사함. 구체적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과 휴가를 가지 않는 사람들의 행복에 차이가 있는지, 휴가 여행이 여행 후 행복을 증진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둠. 또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함으로써 휴가 여행과 행복에 대한 현 문헌에 정보를 추가하려 함.
1) 여행자들이 비여행자보다 더 행복할까?
2) 휴가 여행이 행복을 증진 시킬까?
3) 만약 휴가 여행이 행복을 증진한다면, 이 효과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4) 여행 기간과 휴가 스트레스의 역할은 무엇일까?
◈ 연구방법
휴가 여행과 행복감에 관한 문헌 연구를 통해 개념을 정리함.
본 연구는 1,530명의 CentERdata Databank 네덜란드인 멤버들을 대상으로 여행 전과 후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고 974명의 답변을 받음.
◈ 연구결과
본 연구는 여행자가 비여행자에 비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휴가 여행이 행복감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고 밝힘.
1) 여행자들이 비여행자보다 더 행복할까?
-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은 비여행자들보다 여행 전 행복감을 더 느낌. 그러나 여행 후 행복감은 차이를 보이지 않음.
2) 휴가 여행이 행복을 증진 시킬까?
- 휴가 여행이 행복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음. 대부분 여행자는 직장이나 다른 일상 업무에 복귀해야 하므로 꽤 빨리 일상으로 돌아감.
3) 만약 휴가 여행이 행복을 증진한다면, 이 효과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 `매우 편안한` 휴가 여행의 이점은 최대 2주 동안 지속됨.
4) 여행 기간과 휴가 스트레스의 역할은 무엇일까?
- 여행 기간과 무관하게, 여행 후에는 행복감이 여행 전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감. 휴가 스트레스는 여행 후와 부정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으며 여행 기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보조연구원: 박서영(관광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