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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동향

행복여행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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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hi (2013) Concepts of Happiness Across Time and Cultures

한양대관광랩 2022-07-04 조회수 164

 

연구배경

행복이라는 용어에 대한 모호성으로 인하여 등장한 Subjective Well-being(SWB)에 대한 연구가 몇 십년동안 지속되어 왔으나 근본적인 행복의 의미에 대한 내용은 거의 검토된 바가 없음.

행복에 관한 현대, 고대 자료들을 통해, 다양한 개념을 살펴보고 심리학에 대한 역사적 관점의 유용성을 문화와 역사적 차이를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함.

 

연구방법

역사적 및 철학적 관점에 따라 고대의 행복, 미국 내의 행복, 최근의 행복 관련 정량적 분석들을 살펴봄

- 30개국의 행복에 대한 사전 정의를 확인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에서 행복이 개념화되는 방식을 살펴보고, 여러 나라 협력자들에게 문의를 하여 자신의 언어로 행복의 정의를 해 볼 것을 요청하였음

- 행복에 대한 미국식 정의와 국정연설(1790-2010)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봄

- 구글의 Ngram 데이터베이스에 의한 1800-2008 사이 미국 영어로 출판된 도서를 살펴봄

 

연구결과

- 행복을 행운과 같다 여기는 분위기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같은 언어 내에서의 다양한 행복의 정의를 살펴볼 수 있음

예를 들어, 미국에서의 행복은 광범위한 개인의 긍정적 감정 상태를 다루는 반면, 폴란드, 러시아, 독일 등에서는 드문 사건이나 상태를 나타냄

- 하지만, 현재 미국 사회 내에서는 행복에 대한 정의에 운이나 행운을 포함시키지 않는 대신, 개인의 내적 감정을 언급하는 것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함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행운의 의미로 행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비중


- 미국 내 도서 속 happy nation(행복한 국가)이라는 용어는 줄어든 대신, happy person(행복한 사람)이라는 용어의 비중이 증가함


- 미국 서적에서 행복한 국가와 행복한 사람이라는 문구의 출현 빈도 차이

 

이론적 기여

1) 행복 휴리스틱에 대한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함

2) 연구가 이루어지는 국가에 따라 그 분석이 상이할 수 있음

3) 종교 전통과 행복의 수준 사이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함


보조연구원: 한승은(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