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배경
생산성과 같은 경제 성장이나 실업과 같은 정책조치의 투입물로서 행복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음. 본 논문은 행복과 생산성을 연결하는 실험 작업을 보여주고 있음.
◈ 연구방법
Warwick 대학교에서 7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한 세 가지 다른 방식의 실험을 통해 진행되었음. 무작위로 선택된 개인은 짧은(10분) 코미디 클립을 이용하거나 음료와 스낵을 제공받음으로써 더 행복해진다. 총 4가지 실험을 통해 이러한 방법들이 피실험자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그리고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확인함.
◈ 연구결과
1. 실험 결과
이러한 방법들은 개인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었고, 이들 개인이 대조군 그룹보다 약 12% 더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음.
실제 세계의 주요 충격(사별 및 가족 질병)과 이것이 현재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음. 그 결과, 낮은 행복은 낮은 생산성과 체계적으로 연관되어 있음. 이 효과는 약 2년 동안 지속됨. 상호 보완적인 강점과 약점을 가진 이러한 다른 형태의 증거는 인간의 행복과 인간의 수행 사이의 인과적 연결의 존재와 일치하였음.
2. 실무적 함의
- 본 연구에서 채택한 생산성 측정은 노력과 능력을 통해 얻어지는 생산성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며, 행복에서 생산성으로 가는 주요 경로가 근로자들의 증가된 노력을 통해서라는 것을 발견함.
- 민간 부문 기업들은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잠재적 생산성 향상을 무시할 수 없음.
- 어떤 종류의 정책이 효과가 있을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근로자들이 가장 많은 이익을 얻을지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
- 행복-생산성 사이클을 생성하기 위한 과학적 논거 마련.
- 관리자가 생산성 기반에서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노동력을 정당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음.
보조연구원: 장혜지(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