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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욱, 이훈(2016) 여행자의 행복감은 어떻게 지속되는가? 쾌락적응의 관점에서 본 여행의 의미

한양대관광랩 2022-07-02 조회수 166

연구목적

본 연구는 여행자의 행복감을 오래 지속시키면서 추억으로 간직하게 하는 원인을 찾기 위함.

 

연구방법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쾌락적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쾌락적응을 제어하는 변수들을 소개함.

쾌락적응의 관점에서 여행의 의미에 대해 분석함.

 

연구결과

- 본 논문에서는 쾌락적응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주의력, 불확실성, 사회적 비교, 인지적 해석(의미), 감정적 반응을 도출.

- 여행은 이 다섯 가지 요인이 깊이 관여되어, 작용으로 인해 여행에서 만들어진 행복감은 오랜 동안 지속되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proposition 1 : 주의력(집중)은 여행의 낮은 쾌락적응률을 설명하는 변인이며, 같은 여행이라도 주의력이 높은 여행은 상대적으로 주의력이 낮은 여행에 비해 행복감이 오래 지속된다.

proposition 2 : 불확실성은 여행의 낮은 쾌락적응률을 설명하는 변인이며, 같은 여행이라도 불확실성이 높은 여행은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낮은 여행에 비해 행복감이 오래 지속된다.

proposition 3 : 사회적 비교는 여행의 낮은 쾌락적응률을 설명하는 변인이며, 같은 여행이라도 사회적 비교가 일어나지 않는 여행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여행에 비해 행복감이 오래 지속된다.

proposition 4 : 인지적 해석(의미)은 여행의 낮은 쾌락적응률을 설명하는 변인이며, 같은 여행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는 여행은 상대적으로 의미가 낮은 여행에 비해 행복감이 오래 지속된다.

proposition 5 : 감정적 고조는 여행의 낮은 쾌락적응률을 설명하는 변인이며, 같은 여행이라도 최정점의 감정적 강도와 마지막 감정의 강도가 높은 여행은 상대적으로 낮은 여행에 비해 행복감이 오래 지속된다.

 

1. 학술적 시사점

쾌락과 쾌락적응의 관점에서 여행의 의미를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짐.

향후 여행으로 인한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 요인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또한 연구해 볼 가치가 있을 것임.


보조연구원: 장혜지(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