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적
본 연구는 휴일 여행 참여와 그 빈도 또는 강도 수준이 장애가 없는 사람에 비해 장애인이 보고하는 외로움 점수를 줄이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조사.
◈ 연구방법
2013년 독일 사회경제 패널(GSOEP)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UCLA 외로움 척도의 3개 항목 버전을 적용함으로써 일련의 변수(또는 특성)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외로움에 대한 일반적인 최소 제곱 모델(OLS)을 추정함.
결과의 견고성을 확인하기 위해 세 가지 다른 연령 그룹(즉, <40세, 40-64세, >64세)에 대해 회귀 분석을 실행하였음.
◈ 연구가설
본 연구를 통해 아래 두 가지 가설 검증이 필요함.
가설 1: 휴가여행 참여는 모든 개인의 외로움 점수를 줄이는 데 기여하지만, 장애인(특히 중증 장애인)은 장애가 없는 사람에 비해 외로움 점수가 더 크게 줄어든다.
가설 2: 장애인(특히 일상생활에서 심각하게 제한된 사람들의 경우)에게 휴가 여행은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 연구결과
1. 분석 결과
- 휴가여행 참여가 높을수록 장애여부별 외로움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 휴가여행이 외로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40~64세 연령대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외로움 점수는 장애가 없는 사람들에게 보고된 것과 비교하여 가장 큰 감소를 보여주었음.
2. 실무적 함의
- 사회적 관광은 장애를 가진 관광객들의 자신감과 독립성의 수준을 증가시키며, 동료 관광객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
- 따라서 공공정책과 경영의 관점에서 관광산업 내 장애인의 적극적인 여행자로서의 완전한 접근과 참여를 촉진시켜 그들의 외로움을 줄이고 사회적 관광 기회와 경험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함.
보조연구원: 장혜지(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