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의 임금 근로자 연간 근로시간은 2,071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국중 멕시코 다음으로 2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음.

=>2015년 박근혜대통령행정부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 등이 시행하였으나, 한국의 직장인은 여전히 OECD 최장시간을 기록중이며, 이에 따라 노동시간에 비례한 여가시간에 대한 상대적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

=>직장인들의 근로시간 단축 및 여가시간의 확대에 관한 관심 및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빈도가 증가함.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증가하고 있는는 직장인들의 여행경험이 개인의 행복감과 근로의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함. 이를 통해 직장인들의 여가시간 확보와 여가활동, 그중에서 여행의 기능을 통해 직장생활과 여가(여행)활동, 행복감, 근로의욕의 선순환적 관계를 제시함으로서 여행의 학술적 해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연구방법
=>연구대상: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근무하는 직장인 대상으로 구글 설문지를 활용함. 회수된 420부의 설문지주 불성실한 답변 15부를 제외한 405부를 활용함.

=>자료분석: 부호화 작업 및 오류수정을 거쳐 SPSS for Windows Version 18.0 활용함. 이밖에 분석한 방법은 다음 아래와 같음.
1)본 연구에 활용된 연구 척도의 신뢰도 검사를 위한 Cronbach’s 값을 활용하였음.
2)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여행경험 차이 확인을 위한 T-Test와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행함.
3)여행경험과 직장인의 근로 의욕 및 행복감에 및니는 상관관계 관찰을 위한 상관분석 진행함.
4)여행경험이 근로의욕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진행함.


-연구결과
=>본 연구 진행시 총 8개의 케이스로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8가지 내용과 일부 산출된 결과의 내용은 다음 아래와 같음.
①-⑤: 일반적 특성/국내여행 횟수/국내여행 평균 체류기간/국외여행횟수/국외여행 평균체류기간에 따른 여행경험의 차이
⑥: 여행경험과 직장인의 근로의욕 및 행복감의 상관관계
⑦: 여행경험이 직장인의 근로의욕에 미치는 영향
⑧: 여행경험이 직장인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전체 8가지 관계 결과 표 중에서 표 6과 표 7의 내용으로 볼 때 여행경험이 직장인의 근로 의욕상승과 행복감과의 상관관계에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시사점
=>문화와 환경이 유사한 국내여행에서는 짧은 지역에 많은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설명함. 반면, 국외여행에서는 많은 나라를 짧은 기간동안 여행하는 것이 아닌 한 지역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해당 국가의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는 것이 여행경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설명함.

=>이번 연구를 통해 여행경험은 직장인의 근로의욕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감성/인지/행동적 경험이 많을수록 행복감이 높아짐. 즉, 여행을 통한 근로시간의 단축은 여행을 통한 행복감 증진 및 근로에 대한 긍정적 의식과 의욕을 고취시켜준다는 것을 시사함.

보조연구원: 곽은태(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