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적

여행경력 개념이 관광학 분야에 제시된 이후, 관련 선행연구가 1) 여행경력 개념의 비일관성, 2) 하위요인에 대한 논의 부족, 3) 여행경력을 ‘행동’, ‘정서’만으로 측정한 점에서 한계를 지닌 것을 확인하였음. 이에, 여행경력(travel career)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하위요인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실시함.

◈ 연구방법

여행경험의 개념과 연구동향을 살펴보기 위한 문헌고찰 방법이 적용됨.

여행경력에 대한 초기문항 수집을 위하여, 누적적 표집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해외여행 경험자 대상 의견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차 전문가 검토를 통해 여행경험 재개념화의 타당성을 확정함.

◈ 연구결과

이 연구는 여가학 분야의 전문화(specialization)이론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recreation specialization)를 적용하여, 여행경력의 통합적 모형을 제시하였음

1차 전문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여행경력 초기모형과 하위요인을 재구성하였음

여행경력 초기모형과 하위요인

- 2차 전문가 조사를 통해 여행경력정서 차원의 즐거움은, 지속적 즐거움의 개념으로 여행 후,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임을 발견함

- 여행경력의 개념과 하위요인

측정방식의 진전(행동 →행동, 정서 → 행동, 정서, 인지)

4) 이 연구에서는 여행경력 개념을 인지적 차원을 포함한 행동, 정서, 인지의 다차원으로 구성하여 개념화하였음

5) 여행경력 이론을 적용하여 향후 다양한 요인과의 영향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확장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임

보조연구원: 한승은(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