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배경 

=>2013년부터 GWI는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 분야의 매개 변수와 특성을 정의 수립 및 세계 규모를 추정함과 동시에 광범위한 경제적 영향을 강조하는 연구보고서를 출간하였음.

=>2017년 6394억 달러로 추산되는 웰니스 관광은 2015~2017년 연평균 6.5%(일반 관광 증가율 2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급성장 관광 부문임. 여행자들은 2017년에 8억 3천만 번의 웰니스 여행을 하였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1억 3천 9백만 회 이상 증가한 수치임.

=>위와 같은 이유 등을 종합하여 출간된 Global Wellness Tourism Economy 보고서는 첫 출간시에 제시된 프레임워크와 정의를 재검토하고 글로벌, 지역 및 국가 수준 개발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하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결과를 제시하고자 함.

◈ 연구내용
=>세계적으로 국내 여행은 전체 웰니스 관광 여행의 82%, 지출의 65%를 차지함. 국제 웰빙 여행은 국제 여행을 위한 평균 지출 수준보다 훨씬 높기에, 지출에서 비례적으로 더 큰 비중을 차지함. 국제 웰니스 관광여행도 2015~2017년 국내 웰니스 관광여행(연 9%)보다 빠른 속도(연 12%)로 성장하고 있음.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웰니스 여행을 위해 지출한 6,394억 달러는 숙박과 식음료 소비에에서부터 활동, 여행, 쇼핑 및 기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관광 산업의 많은 부문에 소비되었음. 각 부문 내에서 일부 지출은 건강 중심 활동(온천 방문, 마사지 또는 명상 또는 피트니스 클래스 수강 등)을 포함하며, 다른 지출 부문은 "일반적인"(교통, 일반 음식 및 숙박, 기념품 구입 등)을 포함할 수 있음.

=>웰니스관광에 대한 기대치는 다음과 같음: GWI는 웰니스 관광이 2022년까지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2년에 세계 웰빙 관광 지출이 9,190억 달러를 넘어 세계 관광 시장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이러한 성장 전망은 웰빙을 주요 라이프스타일 가치 및 의사 결정 동인으로 채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웰빙 및 전체적 건강(예: 피트니스/정신건강, 유기농 식품 등)에 초점을 둔 많은 부문의 예상치와 일치함.

=>본 연구보고서에서는 앞으로의 웰빙 관광의 주요 트렌드에 대해 다섯 가지로 요약하여 정리함.
①건강하게 비행하고, 잘 비행하기(Fly Health and Fly Well)
②건강한 호텔이 주류가 될 것이다(Healthy Hotels go Mainstream)
③웰니스 여행 경험을 설계할 것(Engineering Wellness Travel Experience)
④웰니스 브랜드 상품과 여행이 그들의 기호와 함께 될 것.
(Wellness Products and Brands Travel with their Customs)
⑤여행, 일 그리고 웰니스의 새로운 결합(A New Nexus of Travel, Work and Wellness)

◈ 연구보고서 속 미래 전망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웰빙을 그들의 가치 선택 옵션들 중 하나로 선택할 것임. 그들은 점점 더 전체적인 웰빙 관점속에서 여행 경험을 걸러낼 것이고, 그들은 그들이 방문하는 곳의 사람들의 웰빙에 점점 더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임.

=> 최근 몇 년 동안 웰니스 여행도 경험적인 것에서 변혁적인 것으로 진화하고 있음. 미래의 관광자들은 여행 중에 이루어지는 연결(인적-물적 네트워크)과 그들과 접촉하는 사람들, 장소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 변혁을 점점 더 연결지어 생각하고 실천에 옮길 것으로 예측함.

=>웰니스 여행이 일방적인 소모적, 상업적 거래의 개념을 넘어 여행자와 목적지 사이에서 보다 의미 있는 양방향 교류가 될 것임을 설명한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의 진화는 웰니스 관광의 발전과 함께 일부 인기 여행지와 지역에서 과잉 관광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보조연구원: 곽은태(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