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적

사회관광과 관련하여 젊은 가정이나 장애인을 위한 혜택에는 집중해 왔지만,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노인들의 웰빙 가치를 조사한 분석은 거의 없음. 세계적으로 60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율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본 연구는 노인들을 위해 웰빙과 사회관광의 기회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하여 사회관광에 대한 이해를 알리고자 함.

◈ 연구방법

본 연구는 후기 빈곤과 사회관광 경험 사이의 민감한 주제를 탐구하기에 이에 대해 논평할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여 노인 관광 경험에 대한 공감적이고 질적연구를 촉진할 것을 촉구하였음.

영국의 자리한 소수의 노인 사회관광 기획 중 하나인 National Benevolent Fund for the Aged (NBFA) 자선단체와 협력하여 이의 ‘Breaks-Away’계획에 참여하는 16명의 짧은 휴가 경험에 대한 즉각적인 영향을 분석함.

- 빈곤, 외로움, 사별, 및 건강을 포함한 민감한 문제를 논의하는 그룹에 대한 연구로 참가자 중심의 공감적 인터뷰를 사용함

- 노인과의 접근 방식 사이의 경계를 넘어, 사람 중심의 관광지식 창출에 기여하고자 연민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능성을 분석에 적용함

참가자 정보 

노인들의 삶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웰빙과 사회관광에 대한 다양한 분야(노인학, 조직행동, 사회정책 및 건강 과학 분야 등)의 지식과 방법에 관한 문헌연구와 탐구를 진행함.

◈ 연구결과

- 사회관광은 노인들의 주관적 웰빙과 사회적 참여 수준을 높이고 자존감을 높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함

- NBFA 자선단체의 Breaks-Away 계획의 개입은 소외된 가족 및 어린이를 대상을 포함시켜 개개인의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 작용 및 삶의 성찰에 대한 자극을 제공함

1. 이론적 기여

1) 고립이라는 개념은 영국의 많은 노인에게 있어 중요한 문제이며 휴일을 통한 사회적 상호 작용의 증가는 그들에게 정서적 및 심리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2) 16명의 프로그램 참가자 중 몇몇은 부담스러운 약물 요법과 수술, 질병등과 같은 건강 문제로 휴가를 보내는 동안 몇 가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단순히 휴가를 보내는 행위 자체가 주관적 웰빙과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함

3) 휴가 자체는 개인의 추억 회상과 노년기 기억에 관여하며 가족 휴가를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향수라는 요인이 노인에게 있어서 관광동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함

4) 지속해서 자신의 휴가 추억을 기억하는 것은 기억 상실을 겪는 노년기에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

5) 휴가가 주는 장기적 혜택에 대한 연구가 노인에 대한 훨씬 더 풍부하고 미묘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음

2. 실무적 시사점

1) 사회복지, 건강 및 관광 분야 등의 정책 입안자는 휴일 참여가 노인의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웰빙에 영향을 미쳐 사회 복지 내에서 이점을 지닌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음

2) 연구자들이 오래 전부터 여가 및 스포츠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확인한 것을 넘어, 국제적인 의제를 다루어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혜택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함

보조연구원: 한승은(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