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적 

관광 영향에 대한 거의 모든 학술 문헌은 관광 목적지와 그곳의 주민들을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광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었던 반면, 관광객들의 중간 경유지는 어디며 어떻게 최종 목적지에 다다르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음.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적 표현의 개념을 사용하여 학문적 초점에서 이러한 격차가 존재하는 이유를 비판적으로 조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자세히 조사할 수 있는지 탐구하고자 함.

◈ 연구방법

본 연구는 관광영향에 대한 조사가 학자들의 사회적 표현에 의해 제한될 수 있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기존 사회적 표현의 개념들을 검토함.

삶의 질(QoL: Quality of Life)과 관광 경험의 주요 단계에 대한 문헌을 사용하여 관광의 영향에 대한 보다 완전한 분석을 수행하는 예비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내고 연구에 활용해 개별 관광객에게 미치는 여행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함.

관광 영향 영역을 식별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 연구결과

- 관광과 QoL 사이의 관계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제한된 이해를 가지고 있음

- 기존 관광에 관한 사회적 표현은 관광 목적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이며 관광이 특정한 조건 아래에서만 긍정적인 효과를 지닐 수 있다는 가정이 뒷받침된다는 것을 확인함

- 일반적으로 “활동”의 측면으로서의 관광의 가치에 거의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보다 전문화된 여행에만 집중해 기존의 연구들이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음.

보조연구원: 한승은(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