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적
-'자발적 녹색 여행'은 정부 규제에 의해 부과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정의함. 이러한 '자발적 녹색여행(친환경 여행)'은 관광객들의 여행 활동속에서 이뤄지는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예상할 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세계 각국 정부에서는 이를 규제하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시행하는 중임.

-위와 같은 정책적 시행내용과 연계한 본 연구의 목적은 휴일 여행의 어떤 측면이 평균 관광객의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자발적 녹색 여행'이 관광객의 행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설명할 수 있음.

◈ 연구방법
*데이터 수집방법
1)이번 연구를 위해 활용한 Dutch Continuous Holiday Survey는 NBTC fourNIPO Research의 패널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4회(3월, 6월, 9월, 12월) 실시하는 조사임. 이때 참여하는 패널들은 지난 3개월 동안의 여가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함.

2)이번 연구의 목적 설정 및 수행을 위해 CHS 패널에서 588명의 응답자를 무작위 추출과 함께행복, 여행 선호도 및 통제 변수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을 추가로 얻었음.

3)추가된 응답들은 2006년 3월에 응답자들에 의해 답변되었으며, 나머지 데이터는 2002년 12월부터 2006년 3월까지 14개의 파형으로 구성된 선택된 588명의 응답자에 대한 기존 CHS 데이터베이스에서 활용함. 따라서 CHS 여행 데이터에는 2002년 10월과 2006년 3월 사이의 응답자들의 여가 여행 행동이 포함되어 있음을 먼저 알림.
-본 연구에 활용된 개념들 ‘행복’, ‘휴가여행’, ‘총 휴가 여행 횟수’, ‘체류기간’, ‘이동거리’, ‘이동수단’, ‘수송수단’, ‘휴가여행 선호도’ 등에 대한 개념을 정립 및 제시하였으며, 가장 중요한 제어변수에 대한 개념을 아래의 내용과 같이 정리함.

+제어변수: 가짜 상관 관계를 방지하기 위해 제어 변수가 사용하였으며, 행복에 관한 기준을 "최근의 출산 또는 출산으로 인한 영향", 결혼, 이혼 및 미망인의 영향 및 지속 기간과 같이 결혼 상태를 제어변수로 포함하였음.

◈ 연구결과 

-아래의 표는 이번 연구에서 진행된 관광객의 행복요인과 관련하여 정리한 표임.

=>1단계에서는 출산, 자녀에 관한 기대, 연령, 결혼 여부, 고용여부, 종교, 성별, 학력, 소득 등을 입력해 행복도 편차의 7%를 설명하였음. 다음 단계에서는 휴일 변수를 입력한 후, 모형에 의해 전체적으로 설명되는 총 분산값을 16.6%, F(23,362) = 3.374, p < 0.001이었음을 알 수 있음. 따라서 출산, 자녀 기대, 연령, 결혼 여부, 고용 상태, 종교, 성별, 학력 수준, 소득 등을 조절한 결과 R = 0.096, F 변화(14,362) =2.985, p < 0.001이라는 행복 차이를 설명하였음.

=>본 연구와 관련하여 저소득자와 고소득자 사이의 휴가 목적지 제한의 가능한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소득 그룹을 분류함.
-저소득층은 연간 총가구소득이 최대 34,000 유로인 응답자를 포함하였으며, 이때 215명의 응답자를 보유하고 있음.
-34,000유로 이상의 연봉을 받는 고소득층은 274명의 응답자로 구성되어 있음.
->최종적으로 진행한 독립성 검정(예이츠 연속성 보정 포함)은 소득과 휴일 목적지 제한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음을 설명하였음.

*비자발적인 녹색 여행은 관광객들의 행복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특히, 전체 휴가 여행의 17%만이 '자발적 녹색 여행'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관광객의 비율은 훨씬 적을 것으로 전망함.

*연구적 시사점
-환경세금이나 기타 유사한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 조치가 여행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임. 특히 특정 한 가지 교통 수단을 다른 교통수단으로 대체하는데 특히 주의하여 연구를 진행해야 함을 알 수 있음.

보조연구원: 곽은태(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