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적
-진지한 여가와 흐름에 대한 기존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진지한 여가와 흐름) 두 가지 요소 모두 주관적 웰빙(SWB)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로서 설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이 레저 활동에 진지하게 임했을 때, 자신감, 자존감, 소셜 네트워크의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자원봉사 활동, 가정 활동, 가족 돌봄 및 적극적인 여가와 같은 활동을 진지한 여가로 식별하고 개인이 이러한 활동 내에서 흐름을 경험한 비율을 조사하는 Mannell 의 접근 방식과 달리, 본 연구는 노인의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심각한 레저와 흐름이 나타나는지를 조사하는데 목적을 둠.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진지한 여가와 흐름에 관여하는 순간을 탐색함으로써 어떤 유형의 활동이 진지한 여가와 흐름을 동시에 발생시키는지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선행 연구에서 유사한 연관성에 제공된 제한된 관심을 다루는 것과 더불어 노인의 일상생활에서 진지한 여가 및 흐름이 주관적인 웰빙(SWB)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조사하는 것임.

◈ 연구방법
*샘플 획득방법
-미국 중서부 도시에서 22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비영리 기관의 참가자를 기관의 시설에서 접근시켜 일상 활동과 감정에 관한 연구에 참여하도록 요청였음.

-22명의 참가자를 선별하는 기준은 다음 아래와 같음.
1)50세 이상 개인
2)손목시계로부터 알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허용 가능한 청력을 가진 참가자
3) 질문을 이해하고 완성할 수 있는 충분한 영어 능력을 가진 참가자
로 기준 설정, 참가자를 선별함.

-본 연구에 참여한 22명의 참가자들은 7일 연속으로 미리 프로그램화된 시계를 가지고 다녔음. 이 시계들은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 하루에 7번 무작위로 신호를 보내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신호에 응답하여 참가자들은 체험 샘플링 양식(ESF)을 작성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신호를 들었을 때의 느낌을 나타내도록 요구받았음.

-실험 이후 제공된 체험 샘플링 양식(ESF)의 질문에는 '활동이 얼마나 어려웠습니까?'와 '활동이 얼마나 잘 되었습니까?'를 포함함. 응답하는 기준으로는 도전(1 = '매우 쉬운' ~ 5 = '매우 어려운') 및 기술(1 = '잘하지 못한' ~ 5 = '매우 어려운')에 대한 5단계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활동의 도전과 개인의 인지된 기술을 측정하였음.

◈ 연구결과

-예측 변수 중 하나에 대한 기술 통계량(즉, 진지한 여가)와 각 대상별 종속 변수는 표와 같음. 참가자 전체에 걸쳐 집계했을 때, 진지한 여가의 평균 점수는 13.20(SD = 2.30)이었고, 영향의 평균 점수는 20.41(SD = 5.52)이었음. 22명의 응답자의 진지한 여가에 대한 평균 점수는 9.89에서 15.95 사이를 보였음.

-진지한 여가와 개인의 주관적 웰빙(SWB) 사이의 연관성 외에도, 은퇴는 노인의 주관적 웰빙(SWB)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밝혀짐. 은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과도기임과 동시에 생활패턴의 변화를 초래함이 밝혀짐.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취업자가 퇴직자보다 진지한 여가활동과 개인의 주관적 웰빙(SWB)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연구적 한계점
1)개인의 주관적웰빙(SWB)와 관련된 몇 가지 구조(예: 기질적 낙관주의, 삶의 만족도, 자존감)가 있지만, 본 연구는 긍정적인 정서와 부정적인 정서를 통해 주관적 웰빙(SWB)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안고 있음.

2)본 연구는 진지한 여가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기구를 사용하지 않았음.

*시사점
-경험의 흐름은 본 연구에서 주관적 웰빙(SWB)의 부정적인 지표였음. 따라서 미래 연구는 낙관론, 내부 통제 장소, 창의성 등 주관적웰빙(SWB)의 다른 성향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더불어, 그들이 여가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은퇴 전후에 무엇을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면 주관적 웰빙(SWB)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임.

-본 연구는 ESM 데이터의 사용을 통해 노인의 주관적 웰빙(SWB)에 대한 두 가지 중요한 여가 경험 구조인 진지한 여가와 흐름의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 이를 통해 주관적 웰빙(SWB)에 대한 진지한 여가의 고유한 영향을 시험함으로써 여가 연구 분야의 지식 기반을 확대하고 흐름과 주관적 웰빙(SWB)의 관계에 대한 추가 조사를 요구함을 알 수 있음.

보조연구원: 곽은태(관광학부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