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연구동향

행복여행 학술자료

Home연구동향행복여행 학술자료

Nawijn (2011) Happiness through vacationing: Just a temporary boost or long-term benefits?

한양대관광랩 2022-08-29 조회수 207


 


연구목적

여행과 행복의 관계를 살펴보는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왔으나, 대부분 휴가 여행의 단기적 영향만 파악됨. 휴가를 보낸 뒤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휴가여행과 주관적 웰빙에 대한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고 다음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연구를 실시함

-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한가?

- 여행을 더 많이 하면 더 행복해지고, 여행을 적게 하면 덜 행복해지는가?

- 휴가는 모든 사람의 행복을 증가시키는가 아니면 단지 휴가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행복만을 증가시키는가?

 

연구방법

GfK Leisure and Tourism 패널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가 진행됨.

본 데이터는 휴가가 장기적으로 우리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이 3,650명의 네덜란드 시민을 대상으로 전달되어, 응답자가 2년 간, 3개월마다 여가 여행을 보고하고 매년 말 자신의 행복도를 평가한 데이터임.

3,650명의 표본 중 33%가 남성으로, 여성이 과도하게 대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별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하였으며 표본의 평균 연령은 45세이고 대다수가 고등학교 학위 또는 대학원. 학부 학위를 보유하고 있었음.

 

연구결과

이론적 기여

1)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한가?에 대한 결과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조금 더 높은 영향균형(긍정적인 경험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정도)을 보이고 삶의 만족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남.

1. 휴가객과 비휴가객의 삶의 만족도     2. 휴가객과 비휴가객의 영향 균형


2) 여행을 더 많이 하면 더 행복해지고, 여행을 적게 하면 덜 행복해지는가?라는 휴가 여행의 빈도와 행복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결과로, 휴가객과 비휴가객 모두 2007년보다 2008년에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였으나 영향균형의 경우 조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2007년과 2008년 평균 행복도 차이

3) 2007년에 휴가를 보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008년에 좀 더 행복한 것을 알 수 있음

4) 여행의 횟수 증가는 (: 2007년에 22008년에 4) 행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며, 감소하는 경우 반대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추측하였으나 여행빈도의 변화나 휴가일수의 변화는 행복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휴가 자체를 중요시하지 않는 사람이 응답자에 분명 있기에 그에 대한 고려를 따로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추가적인 분석을 진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