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적

베이비부머와 이후 세대들(X, Y, Z세대) 간의 관광 행태는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는 가정과 함께 다양한 여가의 형태 가운데 관광 활동이 사람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키는데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규명해 보고자 함

◈ 연구방법

2017년 5월 15일부터 2주간 실시한 온라인 서베이를 통한 총 450명의 표본을 연구에 활용

전체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 연구결과

- 세대 간 문화적인 격차와 가치간의 차이는 소통의 장애를 낳는 주요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젊은이들 사이에서 ‘워라밸’, ‘소확행’, ‘힐링’ 열풍이 강타하며 여행 관련 프로그램들이 확대 재생산해 나가고 있음

1. 이론적 기여

1)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연인, 부부와 함께 여행하거는 경향이 높았으며, 그 외 세대들은 모두 가족/친지가 가장 높게 나타남

① 모든 세대가 단체 패키지여행보다 개별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 관련 정보를 주로 인터넷에서 얻는 것으로 확인됨

② 젊은 세대일수록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수집에 익숙하며 모든 세대가 자연 관광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③ 베이비부머는 젊은 세대에 비해 높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태도와 인식이 낮음

2) 다양한 여행 형태 중 관광을 통해 얻는 질적 차원이 사람들의 행복감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침

베이비부머들 가운데 여가 활동을 균형 있게 하는 사람일수록 삶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높음

2. 실무적 시사점

1) 배리어프리관광 추진과 맞춤 서비스, 불편 해소를 통한 시니어들의 욕구와 수요에 맞춘 다양한 테마별 여행상품을 발굴하여 국내 여행 산업 활성화가 필요함

2) 베이비부머와 다른 세대 사이의 여가문화 인식과 태도, 행동의 차이 등을 기술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찰과 심층 면담 등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이 보다 효과적일 것임

보조연구원: 한승은(관광학부 4학년)